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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2024 렉서스 마스터즈 2라운드 단독 선두
  • 이태윤 기자
  • 등록 2024-09-01 1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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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 제인와타난넌드, KPGA 첫 홀인원 기록

홀인원에 성공한 재즈 제인와타난넌드.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9)는 2라운드에서 KPGA 투어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는 4번 홀(파3, 171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완벽한 샷을 구사해 홀인원을 달성했다. 제인와타난넌드는 인터뷰에서 "캐디와 함께 4번 홀 부상으로 제공되는 세라젬 안마의자가 갖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그의 개인 통산 9번째 홀인원이며, KPGA 투어에서는 처음이다.

2024년 8월 30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투어의 신규 대회인 '2024 렉서스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이태희(40, OK저축은행)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태희는 이번 대회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태희는 인터뷰에서 "이틀 연속 선두로 인터뷰를 하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원CC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선수들이 샷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태희는 안정적인 코스 공략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이태희는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포함해 통산 4승을 기록한 베테랑으로, 이번 시즌 KPGA 투어와 아시안 투어를 병행하며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K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TOP10에 진입한 바 있으며, 시즌 최고 성적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3위였다.


한편,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9)는 2라운드에서 KPGA 투어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는 4번 홀(파3, 171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완벽한 샷을 구사해 홀인원을 달성했다. 제인와타난넌드는 인터뷰에서 "캐디와 함께 4번 홀 부상으로 제공되는 세라젬 안마의자가 갖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그의 개인 통산 9번째 홀인원이며, KPGA 투어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KPGA 투어 2년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2022년 KPGA 투어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에이원CC에서 진행되며, 이태희가 이 기세를 유지해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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