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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팀 렉서스_ 소속으로 _2024 렉서스 마스터즈_에 출전하는 함정우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의 박상현(41, 동아제약)과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가 ‘2024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 대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이원CC 남-서코스(파72, 7,121야드)에서 펼쳐진다.
박상현은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온 박상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휴식기 동안 체력 보강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며,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_2024 렉서스 마스터즈_ 초대 챔피언 자리에 도전하는 박상현
또 다른 ‘팀 렉서스’ 소속인 함정우는 올 시즌 초반 KPGA 투어와 콘페리투어를 병행하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에이원CC에서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10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통해 하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함정우는 “하반기에는 반등이 필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돌아왔음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박상현과 함정우를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를 모아 이벤트를 진행했다. 팬들은 박상현의 열정과 집중력에 감탄하며, 함정우에게는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대회를 즐기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대회는 SBS Golf2를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