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의 용품이 전시된 공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 내에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전가람의 영광의 순간을 기념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전가람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순간의 사진, 사인이 담긴 홀 깃발, 그리고 우승 당시 착용했던 모자, 장갑, 신발, 클럽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전가람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이원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통산 3승째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가람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KPGA 사무국 내 전시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전가람의 사진과 용품

우승 기념 공간을 본 전가람은 "우승할 당시 상황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 다시금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라는 자부심이 생긴다"며 "내년에도 이 공간을 '전가람'의 공간으로 유지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말했다.

KPGA는 매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의 영광의 순간을 담아 해당 장소에 전시할 계획이다. <사진: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