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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과 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은 지난해 12월 말 라쿠텐 비키에서 북미에 최초 공개된 후 2024년 상반기 동안 TVOD(개별구매) 누적판매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박주현 주연의 영화 '드라이브', 애니메이션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라쿠텐 비키(Rakuten Viki)
K골프가 전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북미에서 K-무비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북미 시장을 석권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강하늘과 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은 지난해 12월 말 라쿠텐 비키에서 북미에 최초 공개된 후 2024년 상반기 동안 TVOD(개별구매) 누적판매 1위를 기록했다. '30일'은 라쿠텐 비키 사이트 내에서 평점 9.2를 기록했으며, "예측할 수 없는 플롯 트위스트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두 배우의 케미가 이 영화의 모든 것"이라는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액션 재난 스릴러물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최민식·김고은 주연의 오컬트 영화 '파묘'도 각각 TVOD 누적판매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파묘'는 "한국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무속신앙과 그 속에 스며든 공포", "배우들의 경이로운 연기와 잘 짜인 플롯"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외계+인 2', '서울의 봄', '시민덕희' 등 여러 장르의 신작 영화들이 TVOD 누적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K-드라마의 인기가 로맨스 장르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K-무비는 액션,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작품성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박주현 주연의 영화 '드라이브', 애니메이션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서 K골프의 글로벌화에 이어 K컬처 무비의 세계무대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