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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2라운드 단독 선두
  • 이정우 기자
  • 등록 2024-07-04 2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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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박도규(54)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
  • 최호성 박남신 문지욱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이미지 캡션모중경 11번홀드라이버 티샷. 이틀간 보기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모중경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마쳤다. 이어 1번홀(파4)과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인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 2라운드에서 모중경(53)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2위에 3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틀간 보기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모중경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마쳤다. 이어 1번홀(파4)과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모중경은 “어제에 비해 답답한 경기를 했다”며 “퍼트가 잘 안됐지만, 타수를 잃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일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우승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만약 모중경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5승을 달성하게 된다.


모중경의 뒤를 이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박도규(54)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에 자리했고, 최호성(51, 금강주택), 박남신(65), 문지욱(57)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건희 11번홀 드라이버 티샷. 라고코스(파72. 6,317야드)에서 열린 ‘제25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는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 부문 통산 4승을 기록한 유건희(66)가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같은 장소의 라고코스(파72. 6,317야드)에서 열린 ‘제25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는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 부문 통산 4승을 기록한 유건희(66)가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이, ‘제25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는 1라운드 종료 후 상위 24명이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대회의 최종라운드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낮 1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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