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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오픈’서 시즌 첫 우승
  • 이정우 기자
  • 등록 2024-08-06 2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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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4번째 우승 달성
  • "가족의 응원에 감사하며, 익숙한 코스에서 승리해 기쁘다"


김경민은 “이번 시즌 열심히 훈련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량을 줄이지 않았다”며 “샷의 비거리가 15야드 정도 증가한 것이 이번 이글 2개의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2년에는 8월에 2승을 달성했다. ‘8월의 사나이’로서 8월에 또 한 번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민(52)은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 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김경민은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가평에 위치한 썬힐GC 밸리, 파인코스(파72, 6,727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대회 최종일, 김경민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보기 2개에도 불구하고 이글 2개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이날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민은 우승 후 “올해 시즌 첫 우승을 해서 기쁘다”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시니어 무대에서 4승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골프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많은 우승을 할 줄은 몰랐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대회 코스인 썬힐골프클럽에서 자주 라운드를 했기에, 익숙한 곳에서 우승을 해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김경민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199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으며, 1998년부터 2006년까지 K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그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가야 오픈’에서의 3위이다.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오픈’ 우승자 김경민


2022년 시니어 무대에 입성한 김경민은 데뷔 첫해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골프대회’와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고, 2023년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에서 3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경민은 “이번 시즌 열심히 훈련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량을 줄이지 않았다”며 “샷의 비거리가 15야드 정도 증가한 것이 이번 이글 2개의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2년에는 8월에 2승을 달성했다. ‘8월의 사나이’로서 8월에 또 한 번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민에 이어 석종율(55)과 석종혁(52)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박도규(54)는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CC에서 열리는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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